상주시 공검농협은 지난 12일 임직원 및 회원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원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6만2000t(5000만원 상당)으로 공검면 70농가가 약 50ha에서 생산한 배(원황)이며 베트남으로 수출해 현지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검농협은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증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진기 조합장은 "회원농가들이 땀 흘려 재배한 보람이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성행제 면장은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