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23개 시·군에서 전날 해외 입국자 32명을 포함, 42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3584명)보다 18.9% 늘었지만 1주일 전(5898명)보다는 27.7% 줄었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562명, 하루평균 6080명 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44명, 구미 766명, 경산 589명, 경주 264명, 김천 240명, 안동 215명, 칠곡 169명, 영주 158명, 영천 127명, 상주 98명, 의성 84명, 예천 83명, 울진 72명, 청도 60명, 문경 59명, 영덕 42명, 성주·봉화 41명, 고령 39명, 청송 35명, 군위 16명, 영양 14명, 울릉 5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94만948명, 사망자는 1명 늘어 1492명이 됐다.
현재 병상가동률은 45.6%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3만1306명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