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정책전문협의체 `싱크탱크`를 발족하고 새희망 구미 시대에 맞춰 지역경제를 견인한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9명과 정책전문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전문협의체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지역산업 인적 거버넌스로 정부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처하고 신산업 육성 메가프로젝트 수립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이행계획과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반도체, 방위산업, UAM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해야 할 과제에 대해 구성원 간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과 반도체 정부정책에 따른 구미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반도체 분야 실무협의회 TF팀을 구성해 세부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협의체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당면 현안에 따라 개최 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하고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가·운영 할 방침이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정책전문협의체는 프로젝트사업발굴, 국책사업화, 현안사항 방향설정 등 정책의 실질적 전략수립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산업 발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