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일 풍수해 등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역 내 침수예상지역 131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36개소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신속한 출동을 위한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우회 출동로 확인 △현장 활동 시 위험요소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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