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내고장 문화 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이 22일 임고서원 및 지역 내 주요 명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투어는 6월, 9월 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내 고장` 영천 역사의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감수성을 증진 시키고자 운영됐다.  이날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문화투어는 임고서원, 보현산 짚와이어, 전투메모리얼파크 등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임고서원에서 청소년들은 선조들이 입고 생활한 전통한복을 입고 절하기 실습, 식사예절 등 실생활에 알맞은 예절교육과 전통음식 다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의 멋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영천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되새겨 보길 기대한다"며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시는 지역에 대한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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