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리스타트, 재기지원을 위한 정부의 찾아가는 현장 지원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취업을 통한 재기지원 `희망리턴패키지지원사업`이 포항세무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센터, 취업 전문 민간위탁 기관이 원스톱 민원 해결을 도와준다.  포항세무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민원 현장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적극지원하기 위해 세무 민원 접수처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유인물을 제공하고 있다.  막연하게 성실납세의무에 의한 사업자 등록과 세무 신고 행정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부득이 폐업에 이른 경우 실패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에 필요한 정보·비용·각종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유관 및 관련 기관의 정보를 함께 세무서에서 제공함으로 원스톱 세무행정을 제공 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지원사업은 소상공인기본법에 의해 년 매출액 10억원 이하, 고용인원 5인 미만 개인 사업자와 10인 미만의 법인 사업자로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게 사업정리컨설팅과 점포 철거지원, 법률 지원, 채무조정, 재취업 교육과 상담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채무조정은 폐업 시 세무신고안내, 절세 방안, 세무관련 컨설팅, 폐업관련 세금 신고 대행(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점포 권리금 및 보증금 보화관련 정보제공, 사업장 양수도, 자산매각 및 원상회복, 직거래 방법의 공적 채무조정과 폐업관련 세금 신고 대행 사적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재취업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재취업 트렌드와 적성에 맞는 구직 정보 탬색과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과 자기 소개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참여 시 100만원의 소정 전직장려수강을 지원하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맞춤 정부 시책 사업이다.  성실납부의 세금 납부 주체에서 정부와 기관에서 재기와 재취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포항 세무서는 2021년부터 납세자의 유익한 정보 전달과 부처 협업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포항 세무서의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포항세무서의 재기지원 사업 연계 정보에 의해 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김모(포항·55)씨는 "세금납부를 위한 방문에서 재취업과 재기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복잡한 부동산 권리문제와 점포 원상복구비 등을 지원 받아 전직과 재기에 성공 할 수 있는 희망을 줘 감사하다"고 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