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건설업체 ㈜서한이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1098세대 건립 신축공사`를 진행하는 내용의 공사도급협약을 사업의 시행사인 ㈜동진글로벌(대표 구미옥)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공사비는 2546억원의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도급계약으로 대구 북구 학정동 7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총 1098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삼일자동차 부지로 알려진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바로 인근의 칠곡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경북대 의과대학, 약 4000여세대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학정지구 개발호재와 맞물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온 자리다.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 초역세권으로 인근에 칠곡경북대병원이 위치하며 부지 바로 옆에는 팔거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칠곡중앙대로, 팔거천동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에 올해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대구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동구 혁신도시에서 달서구 성서 등 대구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은 물론 읍내IC 등 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도 누릴 수 있다.
최근 칠곡 내 신규 공급 아파트가 없어 새 아파트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역세권 신규 대단지라는 장점을 가진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은 이미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온 곳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년 연속으로 대구지역 건설업체 매출 1위를 기록해온 서한은 올해 역시 사업다각화와 적극적인 추진전략으로 다양한 역내외 공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역외 사업으로는 오송바이오폴리스 B-07BL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1113세대를, 역내 사업으로는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연내 분양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강북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여러 대기업 브랜드의 이름이 오르내린 자리인 만큼 그에 못지 않는 최고의 집으로 관심과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