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민선7기 고령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군정백서는 민선7기 4년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발전해 온 고령의 발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민선7기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00여쪽의 본편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된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분야별 성과, 의회 현황,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30대 뉴스 등 각종 현황자료와 사진을 수록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곽용환 군수는 "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군민들이 계시기에 고령의 청사진은 이상이 아닌 현실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역사(歷史)로 자리 잡은 민선7기 역시 쉼 없이 전진하고 발전해 왔기에 발자취를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3선 군수로 퇴임을 준비하며 삶의 터전이자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인 고령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정백서를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