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7지역 서라벌로타리클럽이 제2대 회장 취임식이 14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도의원, 이경희·정성룡·정희택 시의원 당선자, 정두관 7지역 대표, 김동한 지구 기획위원장, 남정악 지구 사무차장, 오승연 스폰스클럽 회장, 임성일 차기회장, 스폰스클럽 회원 및 지역 회장단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석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로타리클럽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격려했으며 "나눔과 섬김의 일념으로 구성된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줄 것"을 부탁하며 클럽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지역대표가 대신 읽은 치사에서 정기환 총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상상해본다"라며 "2022년∼2023년 연도 테마인 `상상하라 로타리`를 실천하는 서라벌로타리클럽 모든 회원들이 되길 바라며 로타리가 꿈꾸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상상해 보자"고 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각 직업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회원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19일 중앙로타리클럽을 스폰서로 창립식을 가졌다.  또한 경주박물관대학 개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합동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의 직업의 다양성을 통해 폭 넓은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이용원(㈜동주조경), 오윤석(하나수산), 김상형(궁한정식), 남희주(동국대산학협련관), 이상섭(경주이가국밥), 김도완(우성새마을금고) 등이 입회했다.    이날 선출된 이제석 2대 회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클럽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서로 도우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어두운 곳을 찾아 밝고 살맛나는 세상을 상상하며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제2대 회장 및 임원과 이사에는 이제석 회장, 이광오 명예회장, 박문상 클럽트레이너, 이원수 부회장, 이승협·류천희 사찰, 최진열 총무, 최병인·남희주 평이사, 신상효 재무 등과 김재욱·강진환·권우성·최치훈·오윤석 위원장 등이 서라벌로타리클럽을 이끌게 된다.    한편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50kg은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증했다. 또 향후 결손가정과 자매결연을 맺어 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계획도 갖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 무료급식소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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