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소외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3가지 테마(따뜻한, 든든한, 행복한)로 진행돼 지역 사회 고령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됐다.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 기부금은 대구경북본부와 지역 8개 지사가 함께 참여한 코로나시대 걷기운동 `함께 걸어요. 가치(같이)워크` 실적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462명이 걷기운동에 참여해 총 1억2800걸음을 돌파했고 그 성과에 따라 6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에 활용했다.  먼저 북구 관음동에 위치한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직원들이 직접 닭죽 100인분을 요리하고 간식(과일, 떡)을 함께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따뜻한` 경로 급식 지원 봉사로 진행됐다.  또한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코로나19 방역물품(자가진단키트, 마스크)으로 구성된 `든든한` 힐링 키트 200세트를 후원하고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희망의집과 천광원(대구 북구 소재)을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간식으로 치킨 100인분을 지원했다.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함으로써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 봉사를 이어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든든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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