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회장 김영호)가 1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2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최상수 경북교육청 행정국장,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와 참가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한수원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됐으며 11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아름다운소리중창단이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대상 4팀, 최우수상 14팀, 우수상 14팀 등 33개 팀과 그 외 특별상(지도교사상)과 장려상을 다수 팀이 수상했다.  김헌규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서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위안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답답했던 생활이 마음으로부터 밝아지고 어린이들이 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환한 미소로 자라날 수 있게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본회 모든 회원들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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