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영해초등학교(교장 신영란)는 지난 9일 6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코로나19 상황으로 교내 거리두기와 종일 마스크를 쓴 채 학교 생활을 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실내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바른 인성과 자기 조절 능력 및 자기 효능감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 설명을 듣고 반려식물 이름 정하기, 식물을 잡고 화분에 배양토를 채우는 과정 등 감각을 사용해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식물도 소중한 생명임을 느끼게 됐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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