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호근)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서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병원급)에서 이뤄졌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C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7개의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김수진 마취통증의학과장은 "수술 환자들에게 마취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