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 이민 여성들이 기술을 익혀 직업진로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4일 경주시 가족센터에서 `새일잡고 행복잡고` 상담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결혼 이민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24일 첫 강의에서는 `새로운 만남, 나의 미래 상상하기` △25일에는 `나와의 만남, 나의 특성 이해하기`·`직업과의 만남, 직업종류 알아보기` △26일에는 `목표와의 만남, 취업목표 결정하기` △27일에는 `면접기술 노하우(나의 이미지메이킹 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환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결혼 이민 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업 이후에도 고용 유지 등 사례관리에도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상담프로그램 외에도 직업 상담 및 교육, 인턴제 운영, 취업자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내용은 전화(054-744-1901, 778-2561)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