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현 전 경산시의원(국민의힘, 경산4)이 지난달 24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회 의원 선거(경산시 제4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주현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경산시의회 의원으로 가장 기억의 남는 순간을 당시 공약사항이었던 `해외연수비`를 전액 반납한 유일한 시의원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동부동주민센터 이전 약속을 지켰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신 있는 기초의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탄핵정국 시기에 정치 형국상 혼란이 가중되던 가운데 공천 탈락의 아픔도 맛보았다"고 그날의 쓰라린 기억을 회상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으로 완주했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안주현 예비후보는 낙선의 고배보다는 소신 있고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자신을 지역구 시민들이 알아봐주고 격려해 주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며 광역의원에 도전해 이에 보답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번 6·1 동시지방선거에 임하는 그는 `더 잘사는 경산!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의 삶이 풍요롭고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안주현 예비후보는 남성초등학교, 경산중학교, 경산고등학교, 대구한의대학을 졸업했으며 현 국민의힘 경산시당 정책위원, 현 사동고등학교 운영위원, 전 동부동 청년회장, 전 동부동 체육회 부회장, 전 평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