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지난달 31일 청도읍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하수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 힘 당원으로 타 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자신이 준비된 청도군수임을 부각시키며 지지세를 확산 시키고 있다.  재선 도의원으로 왕성한 도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 예비후보는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예산, 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복지 전문가이자 행정학 박사로 그동안 경북도민과 청도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 왔다고 자부했다.  또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제1회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우수 의정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진정으로 군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공유하는 따뜻한 가슴으로 생활정치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지도자, 행정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조적인 행정마인드와 합리적인 정치 역량, 강한 추진력으로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 △상생협력의 신성장 혁신 경제 구현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을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굳은 결의와 의지를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경북도의원 사직서를 경북도의회에 제출하고 승인됐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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