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회원 13명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재료를 다듬어 담근 깍두기 200그릇을 농업회사법인 ㈜영주물류(대표이사 오성태)로부터 기탁받은 곰탕 1000인분과 함께 봉사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특히 힘들 취약계층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