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 및 실천, 점심시간 확대 건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학교 폭력예방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 수립을 위해 학생들을 대표한 학생자치임원들과 첫 학생자치회를 실시했다.  학생임원들은 직접 안건을 제시하고 계획을 수립한 뒤 자신의 역할을 정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회의에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아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이뤄져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이러한 회의는 선덕여중이 민주시민선도학교, 사회참여동아리, 유네스코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및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영목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계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주성을 기르며 몸소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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