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업고등학교 우슈부 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작년에 이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성현(드론측량토목1) 학생이 투로 종목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됐고 산타 종목에 출전한 백희준(드론측량토목1) 학생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투로 종목에서 배태랑(드론측량토목3) 학생은 장권전능, 김동민(드론측량토목2) 학생은 남권전능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국필 교장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강한 정신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그간 노력을 알기에 이 결과가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경주공고의 우슈부가 한국 우슈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