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백 군위군의회 의원은 지난 28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정치의 수호천사가 돼 평화로운 군위를 만들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말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6·7·8대 의회의 조례·규칙 제·개정 현황을 보면 의원 발의안건 62건, 집행부 발의안건 393건으로 집행부 발의안건이 8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군위군의 모든 조례가 입법기관인 군의회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조례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에 의해서 입안되고 모든 행정이 이뤄짐을 생각한다면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군위군의 변화에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과 함께 조직으로써의 역할 또한 더욱더 중요한 시기라 생각된다"고 말하며"공무원 여러분들이 생각과 행동에 따라 향후 10년 공무원 개인의 미래, 조직의 미래, 군위군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깊이 인식하시고 스스로 더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며 미처 다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야만 하는 송구함을 널리 해량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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