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10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 대구, 울산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립영천호국원 지킴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호국원에 안장돼 있는 호국영령들에 올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6·25참전 무연고 국가 유공자인 육군소령 故김모씨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묘역 환경 정리 등을 진행했다.  올해 국립영천호국원 지킴이 활동은 연간 100여회에 걸쳐 전국의 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 및 시군지회 회원들이 방문해 묘역 등에 대한 환경 정리를 통해 깨끗하고 경건한 국립묘지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은 2006년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전국 국립호국원으로 확대돼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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