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4일 타이타늄 제조기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의료 및 생활소비재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계자 및 관련 기업들이 참석해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에 기반한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료연구원 염종택 책임연구원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사업`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기홍 산학협력단장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서 펼쳐진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조언과 질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45억원을 투입, 생활 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기능성 타이타늄 중간재 및 생활소비재 시제품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학·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경산시가 타이타늄과 생활소비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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