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1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위생행정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서구는 △공중·음악·게임업소 관리 △식중독 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나트륨줄이기 사업, 위생등급참여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19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수준 업그레이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과 손 씻는 시설 설치지원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외식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대구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