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독거노인·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고자 재택치료 확진자에 돌봄인력 파견, 긴급도시락 지원 등 긴급돌봄 사업을 확대한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재택치료 독거노인, 독거 장애인으로 격리기간 동안 돌봄인력을 파견해 정서지원, 일상생활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며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에게 격리기간 동안 1일 3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은 이번 긴급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돌봄인력 44명에서 추가로 20명을 충원했다.
긴급돌봄서비스 신청은 대구시, 구·군 또는 평소 이용하던 복지시설 등을 통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할 수 있으며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상세한 정보와 필요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