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은 원국에서 손꼽히는 명산으로 평일 및 휴일에도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구미의 대표 명소다.
이에 지난 3일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상춘객 맞이 금오산 주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탐방객 및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함이다.
이날 주 등산로 코스를 따라 등산객들이 많이 머무는 금오산성·대혜폭포 및 정상 현월봉까지 휴지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 고사목 제거 및 수목을 전정했다.
김동진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정화 활동에 함께한 직원 및 환경관리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 향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구미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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