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년센터는 캠핑 용품, 미니빔, 공구 세트 등 공유 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취미 생활인 캠핑이 인기를 끌자 사용빈도에 비해 가격이 높은 생활·취미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생활편의 제공은 물론 공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대상자는 지역내 주소가 등록돼 있는 만 19세~49세 이하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지참 후 청년센터를 방문하면 공유 물품을 최대 5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파손 시 복구비를 청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자연을 만끽하며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