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내면 주민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건천읍 송선리와 산내면 주민 2500여명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장기투자사업으로 상수관로 137㎞ 구간·배수지 1곳·송수가압장 3곳·배수 가압장 37곳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상수관로 12㎞ 구간이 먼저 완료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총괄분 공사가 착공돼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 시는 84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감산리~면 소재지~신원리~대현리 일부지역 등 구간에 상수관로 15㎞를 매설하고 송수가압장 3개소와 배수지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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