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일부터 입장요금 할인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장요금 할인은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경주시·경북도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으로 기존 비용에서 일괄 4000원이 할인됐다.    지역민 할인은 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로 가능하며 소인은 동행자의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또한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공연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 행사장 및 시설물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지역민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입장료·콘텐츠 사용료 등 감면은 이수경 경북도의회 의원의 경북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발의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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