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8억원을 투입해 58개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보조사업으로는 한우·한돈·낙농·양계·기타가축·승마 경쟁력 강화 27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폭염대비 예방사업 12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5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5개 사업, 방역 기자재 8개 사업,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등 11개 분야 58개 사업이며 특히 6억5000만원으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축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유통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가축 분뇨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한우·젖소 농가 대상으로 4억6000만원을 들여 깔짚을 지원하고 질병 없는 청정축산을 위해 방역 기자재 등에 14억원을 투입, 학생 우유급식, 무료 승마체험에도 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여건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축산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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