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경주를 방문해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정권교체를 위해 행사해 줄것을 당부했다.  유세장인 봉황대 광장은 수많은 인파로 꽉 메웠으며 윤 후보는 "자랑스러운 우리 천년고도 경주시민 여러분을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이렇게 많은 분이 나오셔서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이 이 나라에 대해서 갖고 있는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달라는 말씀 잘 안다.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이 정권, 갈아치우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패한 사람들이 잘하는 것이 있다. 저도 부정부패와만 26년을 싸웠다. 이 부패세력이 가장 잘하는 것이 거짓말이다. 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진실이다. 자기들의 비리를 은폐하고 뭉개고 남의 것은 없는 것도 만들어내서 조작하고 선동하고 반복해서 세뇌하면 주권자인 국민들이 속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며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또 "저 윤석열은 경주를 좋아하고 너무 사랑한다. 제가 과거에 대구에 3차례 근무했지만 퇴근 후나 주말에도 자주 찾던 곳이다. 이 경주가 많은 국민들 또 많은 아시아인들 세계인들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왕경 복원사업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경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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