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지친 면민들에게 `내 나무심기`를 통한 마음에 휴식 제공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2022년 나무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을별로 수량을 배정한 후 행사 당일 이장에게 배부하는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배부한 나무는 유실수인 대추와 매실나무 380여본으로 1인당 2본씩 배부한다.  김영환 면장은 "지속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로 심신을 깨우고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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