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2일 봄철을 맞이해 자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경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옥)가 함께 봄철맞이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양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청정 자양` 이미지를 제고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방치된 폐농자재 및 무단 투기 쓰레기 제거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역패스가 해제된 상황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확인 등 남녀협의체 회원 모두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환경정비 활동을 행함으로써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돼 더욱 뜻깊다.
이종흥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한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을 격려하며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사회적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자양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 지역민에게도`청정 자양`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