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년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교동연화지 연꽃대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교동연화지는 상춘객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봄이 되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김천8경` 중 하나이다.
지난 여름 봉황루와 어우러져 자태를 뽐냈던 연꽃이 지고 난 후 연꽃대 및 연밥이 연못을 뒤덮고 있어 제거하지 않을 경우 수질 오염과 벚꽃 개화시 아름다운 경관을 저해한다.
최근에는 교동연화지와 김천예고를 잇는 골목에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이 연화지를 찾아오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