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에서는 3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해 활약하신 우초 배성흠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기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규모와 내용 등을 최소화해 조형철 대가면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유족(수원 백씨 종중)등이 참석했다.
조형철 면장은 "선비의 고장 대가면에서 유림을 격려하며 항일운동 및 만세운동을 주도하신 백성흠 선생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독립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졌던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를 종식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