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나누우리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외서면 지역내 소외계층 15세대에 나누우리 회원이 직접 조리한 짜장 요리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치고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이벤트를 선사했다.  3년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나우누리는 현재 9명의 회원들로 지역내 성당, 요양시설, 복지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나우누리는 매달 외서면 소외계층을 위해 짜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 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누우리회 회원이 직접 짜장을 요리하고 김영민 회장과 외서면 맞춤형복지팀이 점심 식사 시간에 맞춰 소외계층 가구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맛있는 짜장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민 회장은 "따뜻한 짜장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영묵 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나누우리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외서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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