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6월 17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 및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약 640명이 지원, 그 중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 고득점 순으로 114명을 최종 선발해 53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는 65세 이상 주 1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34세 이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 받으며 행정자료전산화사업, 업무보조 및 상담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박향목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진되는 직접일자리 사업시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방역 업무강화를 위한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가로 시행하며 이 사업은 다음달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시행, 참여자 22명을 최종 선발해 19개 사업장에 배치키로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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