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달 23일부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 1회 라인댄스 교육을 진행했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을 말하는데 팝, 케이팝, 왈츠, 탱고나 자이브 등 모든 장르와 함께 누구나 즐겁게 출 수 있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향상이 가능해 다이어트는 물론 순서를 인지하는 과정에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윤모씨는 "라인댄스를 하면서 40대의 갱년기를 극복하는 중이다. 운동하다보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땀을 흘리면서 다이어트도 확실히 된다. 이렇게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의견 표했다.
임숙자 소장은 "답답한 일상에 라인댄스가 생활의 활력소가 돼 여성농업인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