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4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의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대형트럭이 충돌한 후 도로 옆 상가로 돌진했다. 사고로 상점 2곳이 심하게 파손됐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 트럭 운전자까지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상인들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트럭과 직진하던 버스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