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제276회 제1차 임시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쌍림 상생교류센터 신축 및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 부지 조성을 위한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고령군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첫 날인 지난달 24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본예산 대비 187억원 증가한 추경예산안이 시급한 사업에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집행부에 질의을 진행했다.
성원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추경예산안인만큼 더 시급한 부분은 없는지, 불요불급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한정된 예산을 알차게 사용하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22년도 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4290억원으로 일반회계 187억원, 특별회계 4500만원 증액된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최종 확정됐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