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행복복지단(민간위원장 정용하)`은 지난 22일 지역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묻go, 반찬나누go!`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행복복지단은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이 결핍되는 일이 없도록 돼지고기, 멸치와 버섯 등 영양 가득한 반찬으로 준비했다.
또 지난달 청소년세대에게 전달된 치킨쿠폰이 큰 호응을 얻어 이달에는 피자쿠폰을 마련했다.
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과 행복복지단이 공동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청소년 세대를 발굴해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해 이웃 간 거리 좁히기에 힘써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 확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