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건강한 삶을 통한 `체육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엔 포항종합운동, 포항야구장 등 대형체육시설 인프라는 구축됐지만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집 근처에서 체육시설을 손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덕한마음체육관, 오천체육문화타운, 만인당, 장량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성해 왔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고 2023년까지 송도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연일읍 다목적체육관, 해도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차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오천읍에는 스포츠, 문화, 보육, 복지 등을 융합한 다원복합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도 힘을 쏟아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남·북구에 각각 공공스포츠클럽과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체력인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장기 및 생활체육대회도 연중 수시로 개최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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