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연계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상황 안내를 실시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구미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고 응급의료 포털과 국번없이 119로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앱 다운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