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주평역 부근 새마을경작지에서 사랑의 영농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심어 정성스레 키운 옥수수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했다.
추후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김장하기, 연탄 나누기 행사 등 주위의 소외 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백헌기 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점촌4동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용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서라면 고된 일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