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교회는 6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경주시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성건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기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사업의 일환이다.  홍석하 담임목사는 "전 국민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교회 이웃으로 있는 풍경원룸에서도 모금에 동참했는데 작은 보탬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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