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유림초등학교 인근에서 해바라기통신을 운영하고 있는 권민성, 김민재 대표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에 쌀 50포(20㎏)를 기탁했다.  6일 경주시와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권민성, 김민재 대표는 평소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비를 절약해 매일 1만원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  해바라기통신은 2020년부터 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따스한 기부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떡국으로 제작해 경주시 관내의 저소득층 및 노인회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민성 해바라기통신 대표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해바라기통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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