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투데이 편집자문위원회(최병진 위원장)는 12월 7일 오전 본사에서 ‘2021년 편집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병진 위원장을 비롯해 황숙향·조봉래 위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회의을 진행했다. 회의는 박성택 경상투데이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독자들을 대표해 2021년 한 해 동안의 보도 기사를 평가하고 2022년도 기획 아이템을 제안 및 지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본보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최병진 편집자문위원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지역신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초에 제시한 편집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애쓴 경상투데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경상투데이만의 차별성 있는 기사를 많이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숙향 위원은 “내년에 있을 대선·지방선거 후보자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정책점검을 다뤄야 할 것이다”며 “지역발전 방향·정체성·소외된 이웃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경상투데이 이승협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오늘 편집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주민과 독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문을 만들겠다”고 했다. 경상투데이 편집자문위원회는 2014년 1월 발족해 경상투데이가 균형있는 언론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자문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건전한 비판으로 시민권익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