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투데이 독자권익위원회(김효철 위원장)는 9월 14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독자권익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효철 위원장의 사회로 경상투데이 이승협 대표, 박성택 국장, 박삼진 사회부장, 최병오·우성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효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정기총회를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개최하게 되어 양해를 구한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신문사와 위원들이 함께 정보를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최병오 위원은 “코로나19로 문화 예술계는 여러 형태의 비대면 공연 또는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신문을 통해서라도 다양한 문화소식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기사로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만 위원은 “언론이 사회의 감시 역할 기능도 필요하지만 경상투데이는 언제나 따뜻한 기사들이 가득했다”며 “창간 취지를 잘 살려 지역 사회의 미담 사례들을 많이 발굴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승협 대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자들이 취재하는데도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는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기자의 순발력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기사와 읽을거리가 있는 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지역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전반에 걸친 경상투데이 지면에 대한 평가와 제언 등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경상투데이 독자권익위원회는 신문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더해 독자로 하여금 신뢰를 얻고 지면의 질적 개선과 독자 참여형 지면 제작을 위해 2014년 창간과 함께 발족해 활동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