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22년에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해 지난 10월 선정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5개 시장 및 상점가 일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에 5년간 9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용상시장 첫걸음 지원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인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특색 있는 명품시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로 보증한도를 늘리고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한다.  `안동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상시 6% 할인 및 명절 10% 특별할인을 병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에 전념할 것이며 시장 경영 혁신 지원 및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인 시장 환경 개선사업으로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발굴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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