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계숙은 5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계숙 회장은 "임인년 새해 첫 시작을 의미있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인재발전을 위해서 군민의 일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최계숙 회장은 제18대, 제19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연말 총회를 거쳐 제2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62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를 위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주목환 자치행정과장은 "2022년 새해에 기탁금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