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를 대표하는 도시·토목설계, 건설관리 전문회사로 알려진 ㈜남경엔지니어링(대표 윤태열)이 지난해 12월 30일 경주시 보건소에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산업·관광단지, 물류단지 설계용역, 사업타당성 분석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 친화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도시·토목설계, 건설관리 전문회사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지친 경주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알 위문품을 마련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창업 후 20년 동안 지역소재 장애인단체, 복지단체에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업무관련 자기개발 교육비 지원, 가족동반 국내·외 워크숍 실시, 특별보너스 등 여가비용 지원, 여성휴게실, 사내 카페 운영 등 여가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윤태열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지역의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대표와 직원들의 격려에 힘이 난다"며 "경주시 보건소는 시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